사람들과 하루하루 살아가며 감상케 되는 그들과 나의.
알듯 모를듯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습성들.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은 이해하고, 이해하지 못할 것들은 이해 하지 못하고. 거짓인듯 진실인듯 알 듯 모를듯 결국 넌지시 드러나는 습성들에 대한 기록과 감상. 어디까지나 감상일 뿐이기에. 누군가. 이해 못할 이들을 이해시킬 수는 없으리라. 그저 이해 할 수 있는 것들은 이해하고, 이해하지 못할 것들은 그냥 깜냥껏 넘어가고.
남겨진 것들. 잔해.